[김국배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개막을 사흘 앞둔 브라질 월드컵과 관련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각종 보안 툴과 위협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보안센터를 구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온라인 보안센터는 ▲트렌드마이크로의 보안 전문가들이 탐지한 새로운 위협들에 대한 최신 정보 ▲월드컵 관련 정보를 수신하거나 상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동영상이나 뉴스로 가장한 이메일 위협 및 악성코드에 대한 정보을 제공한다.
또한 퀴즈를 통해 프로필을 완성하면 자신이 어떠한 유형의 팬인지, 어떤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지에 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선호하는 팀과 관련된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때 사이버 범죄자들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열혈팬'인지, 경기 관련 최신 정보를 검색할 때 검색 결과를 악용한 사기 행위에 당할 수 있는 '관심팬'인지 여부를 가려준다.
트렌드마이크로 레이먼드 제네스 CTO는 "우리의 목표는 금전을 노린 사이버 범죄자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것으로 월드컵 관련 위협을 찾아내기 위해 전세계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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