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공인인증서 유출에 대한 근본적 해법 마련을 목표로 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이 올해말까지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12일 한국정보인증 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9월까지 현재 8자리인 비밀번호를 반드시 10자리(특수문자포함)로 설정하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11월말까지는 소프트웨어(SW) 방식의 안전저장·이용방법에 대한 기술개발과 표준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베타테스트를 걸쳐 2015년부터제공한다는 계획. 올해 3분기에는 스마트폰 유심(USIM)칩을 이용한 공인인증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고성학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스마트폰이든 PC든 공인인증서의 안전한 저장과 이용환경의 제공을 목표로 기술적, 제도적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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