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GS샵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13일 발표했다.
또 GS샵은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승리의 이름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벌인다. 오는 17일까지 한국 팀의 승리와 축구, 응원 등을 연상케 하는 특별한 이름을 주변에서 찾아 추천하거나 본인이 직접 이름을 GS샵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확인 과정을 거쳐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에게는 해당 이름이 새겨진 FC서울 유니폼 상의와 미스터피자, 스무디킹, KFC의 상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GS샵은 새벽 잠을 반납하고 대표팀을 응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있는 18일, 23일, 27일 경기 시작 직전의 홈쇼핑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경기가 끝난 직후의 홈쇼핑 프로그램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축구 관련 경품을 증정한다.
해당 프로그램의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FC서울의 2014년 공식 유니폼을 준다. 해당 시간에 모바일 GS샵과 인터넷쇼핑몰 GS샵을 통한 상품 주문도 자동 응모된다.
모바일GS샵도 7월 10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열어 총 450명에게 FC서울 홈경기 초대권을 증정한다. 국민적인 축구의 열기를 K리그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오는 12일 FC서울과 수원삼성이 격돌하는 빅게임이다.
한편, GS샵은 경기 당일 24시간 생방송 등 다양한 편성 전략도 수립 중이다.
한국 팀의 경기가 새벽 4시에 시작하는 23일과 새벽 5시에 시작하는 27일에는 24시간 생방송을 편성할 계획이다. 또 13일부터 약 한 달간 축구의 주 시청자인 남성들을 타깃으로 삼아 디지털 가전, 레포츠의류, 캠핑용품 등 남성상품을 주력 편성할 예정이다.
축구 중계 전후로는 축구에 무관심한 여성층을 위한 상품을, 경기가 없는 날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간식용 먹거리 편성을 준비 중이다.
GS샵 장규훈 편성전략팀장은 "GS샵은 전후반 사이 광고가 이어지는 하프타임이 방송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주목도를 높이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GS샵도 마음을 모아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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