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LG생활건강이 오는 7월 1일부터 '빌리프(belif)' 95개 제품 중 27개의 가격을 평균 3% 인상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압박 때문"이라며 "인상률은 3~5%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빌리프 외에 오휘 등 다른 브랜드의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빌리프의 대표 인기 제품인 '더 트루 크림 아쿠아밤'과 '더 트루 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은 각각 3만8천원에서 3만9천원으로 1천원(2.65%) 오른다. '헝가리언 워터 에센스'와 '더트루 안티에이징 에센스'는 각각 4만원에서 4만2천원으로 5% 인상된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한방 화장품 브랜드 '더 후'의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5% 올린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