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SK텔레콤의 새 광고모델로 활동한다.
SK텔레콤은 19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기본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상용 서비스 기자간담회에서 김연아를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김연아를 활용한 새로운 광고는 19일부터 방송된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척박한 환경에서 피겨여왕이 된 김연아와 작은 내수시장에도 불구 전세계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하는 SK텔레콤이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서 모델로 선정했다"며 "김연아를 모델로 다양한 차별화 포인트와 SK텔레콤의 강점을 쉽고 신뢰감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연아는 직접 더 빨라진 SK텔레콤의 광대역 LTE-A 속도를 소개하고 동영상 자동편집 서비스 '앵글스', 고화질 UHD 방송 등을 체험했다.
김연아는 "단순히 속도만 빨라진다고 생각했는데 광대역 LTE-A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많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며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개시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새로운 '광대역 LTE-A' 로고도 선보였다. '광대역 LTE-A'로고는 'LTE-A X3'을 그래픽으로 형상화했다. 소비자들의 혼선을 피하고 기존 LTE 대비 몇 배 빠른지를 시각적으로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도입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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