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재규어 코리아는 미국 시장조사전문 기관인 JD파워 앤드 어소시에이츠가 실시한 '2014 신차품질조사'에서 종합 2위에 오르며 3년 연속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재규어는 2012년과 지난해 각각 종합 2위와 9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재규어의 2014년 최신 라인업은 파워트레인의 기술적인 완성도와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총점은 87점을 기록했다. 조사 대상인 전체 32개 업체의 평균 점수는 116점이다.
특히 재규어의 신차 F-타입이 출시 1년 만에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카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부문별 상위권을 차지하며 전체적인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2014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신차를 구매한지 90일이 지난 소비자를 대상으로 233개의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나타낸 결과다.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을 가졌음을 의미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이번 결과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 XJ부터 스포츠카 F-타입까지 재규어 최신 라인업의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접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재규어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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