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키움증권(대표 권용원)은 30일 미스리 메신저와 주식종목 정보 연동 기능을 제공하는 트레이딩 시스템 '미스리 번개'를 오픈했다.
'미스리번개'는 주식주문 핵심 기능을 특화한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이다. 미스리 메신저의 쪽지 및 대화방의 종목정보와 연동돼 신속한 주문이 가능하다.
미스리 메신저 사용자는 메신저와 미스리번개 HTS를 함께 실행 시킨 후, 쪽지 및 대화방의 종목명 우측 매수, 매도 버튼을 클릭하면 주문화면으로 종목정보가 연동된다. 해당 종목의 즉각적인 주문도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사용자 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메신저와 주문에 특화 된 키움증권의 트레이딩 시스템을 결합했다"며 "투자자들은 한번의 클릭으로 투자정보에서 매매까지 간결하고 편리한 프로세스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스리 메신저는 통신, 쪽지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메신저로 증권투자자들이 주로 사용한다. 현재 가입자수는 35만명, 일평균 사용자 수는 10만명 수준이다.
미스리번개 이용에 관한 문의는 키움금융센터(1544-9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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