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스크린골프 지스윙(GswingHD)의 개발제조사 게임소마(대표 박진규)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와 SBI인베스트먼트가 운영 중인 2011KIF-SBI IT 전문투자조합으로부터 총 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발표했다.
게임소마는 프리미엄 골프 시뮬레이터 지스윙(GswingHD)을 개발해 오는 8일 공식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스윙은 유명 게임 개발사 출신의 개발진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투자 유치에서 확보한 자금으로 마케팅과 해외 진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스크린골프 지스윙의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BI인베스트먼트 심사역 이인직 팀장은 "게임소마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과 비지니스 성장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투자를 진행했다"며 "투자기업과 성공적으로 조력해 온 SBI인베스트먼트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규 게임소마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게임소마는 한층 더 안정적인 개발 및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고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스크린골프 지스윙의 성공적 출시와 사업 확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온라인 총싸움게임(FPS) '크로스파이어'를 개발한 글로벌 게임사로 지난해 3천760억 원의 매출과 2천55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국내 유명 게임업체다. 또한, 2011KIF-SBI IT 전문 투자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인 SBI인베스트먼트는 국내 최초의 창업투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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