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구리 통합 서비스센터 오픈

[정기수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4일 자사의 공식 딜러인 도이치 모터스가 구리시 벌말로에 BMW와 MINI 통합 서비스센터의 문을 새롭게 열었다고 발표했다.

도이치 모터스 구리 서비스센터는 614평에 지상 3층 규모로, 최대 주차 대수는 50대다. 총 12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일일 최대 50대까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1층은 고객들이 차량 접수를 하고 수리를 기다릴 수 있는 고객 대기실 및 라운지를 포함해 작업장, 부품실, 주차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2층과 3층은 작업장, 부품실, 주차장 등으로 이뤄졌다.

구리 통합 서비스센터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입고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및 금액별 유상수리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BMW 라이프스타일과 MINI 컬렉션은 전 제품 20% 할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은 "이번 구리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올해 전국적으로 총 12개의 서비스 센터를 추가 오픈함으로써 BMW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서울 동북부 및 경기 지역의 BMW와 MINI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이치 모터스는 BMW, MINI, BPS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사업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9년 수입차 딜러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BMW 그룹이 주최하는 전세계 딜러 대회 '엑설런스 인 세일즈'에서 고객만족 부문 우수 딜러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