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교촌치킨, 이슬람 시장 진출 속도낸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업계 최초 소스 3개 품목 할랄 인증 획득

[장유미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발표했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소스, 핫소스, 허니소스 등 소스 3개 품목에 대해 세계 60여 국가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인증하는 세계적 할랄 인증기관 미국 이슬람 식품영양협의회(IFANCA)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

'할랄'이란 아랍어로 '허락된 것'이란 뜻으로 주로 이슬람법상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단어다. 할랄 제품의 대부분은 음식류가 차지하고 있고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할랄 시장에 진출해 있다.

이슬람 국가 소비자들은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에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 할랄은 제품과 그 원재료의 안전성을 엄격하고 까다롭게 심사하기 때문에 비이슬람 문화권에서도 안전하다고 인정받은 제품이라는 인식이 두루 퍼지고 있다.

특히 교촌치킨의 이번 할랄 인증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글로벌 할랄 인증을 받은 사례다. 교촌치킨은 이미 진출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국민 절반 이상이 무슬림으로, 할랄 인증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증으로 기존 진출 매장의 무슬림 고객 확보 및 다른 이슬람권 국가로의 진출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이종영 교촌에프앤비 해외사업부문 대표는 "교촌치킨이 동남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이번 할랄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며 "할랄 인증을 통해 다시 한번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받은 교촌치킨을 좀 더 많은 세계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교촌치킨, 이슬람 시장 진출 속도낸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