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세월호 유가족 '단식' 중 국회 열린음악회 하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野 '더좋은 미래' "단식 기간 중 안돼, 정의화 의장 결단해야"

[채송무기자] 국회 본청 앞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이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통과를 위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가 열린음악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는 오는 17일 제헌절을 기점으로 '열린 국회'를 선포할 예정인 가운데 그 일환으로 국회 방문객에서 국회 정문 입구 출입을 허용하고, 국회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음악회을 열 계획이다.

이 자체는 국회의 권위 내려놓기 차원으로 호평받을 만한 것이지만,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 농성과 맞물려 부적절하다는 비판 여론이 올라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진보 그룹인 '더좋은 미래' 소속 의원 22명은 15일 성명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 단식 농성 중 국회에서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 없다. 유가족들의 애끓는 심정을 뒤로 하고 어떻게 국회에서 공개 음악 행사를 강행할 수 있다는 말인가"라며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 농성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열린음악회 개최를 연기해야 한다"고 정의화 국회의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세월호 유가족 '단식' 중 국회 열린음악회 하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