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네이버는 '네이버 오피스'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네이버 오피스는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문서를 작성·편집·저장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사측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자인터페이스(UI) 제공 ▲다른 포맷의 문서들과의 호환성 강화 ▲별도 앱 제공 등을 통해 네이버 오피스 사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글파일(hwp)이나 MS오피스(doc) 등 다른 문서 포맷들과의 호환성을 강화하고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 삽입 등 기본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는 별도 앱을 선보였다. 아이폰 버전(iOS)은 별도로 앱을 출시하지 않는 대신 N드라이브 모바일 앱에서 문서를 보고 편집하고 바로 저장할 수 있도록 네이버 오피스 활용 편의를 높였다.
네이버 한규흥 서비스2본부장은 "급변하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 맞춰 서비스를 업데이트 했다"며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문서작업을 할 수 있도록 네이버 오피스의 품질을 지속 향상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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