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매일유업이 라떼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한 '카페라떼(CAFÉ LATTE)'로 컵커피 시장 1위에 이어 라떼 음료 시장 선도에 나선다.
21일 매일유업은 올해 '카페라떼' 출시 17주년을 맞아 기존 '커피 브랜드'에서 '라떼 브랜드'로의 확장을 위해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기념해 신제품 '녹차라떼'와 '초콜릿라떼' 2종을 선보이면서 라떼 음료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매일유업은 라떼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 '카페라떼'를 통해 컵커피 시장 1위에 이어 라떼 음료 시장에서도 매일유업만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4~5월 '바리스타(BARISTAR)'와 '카페라떼(CAFÉ LATTE)'로 컵커피 시장 점유율 43.5%를 기록하며 2위와 10% 이상의 큰 점유율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냉장 유통에서의 강점을 살려 냉장 컵커피에 집중,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앞으로 매일유업은 '카페라떼'의 풍부하고 진한 맛과 차별화된 감성 마케팅으로 라떼 시장 확산 및 선도에 앞장설 계획이다.
매일유업 음료마케팅팀 관계자는 "'녹차라떼'와 '초콜릿라떼'를 시작으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라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컵커피 시장뿐 아니라 라떼 시장을 리딩하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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