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네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버전명 5.0)과 모바일웹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업그레이드해 오픈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네이트앱 5.0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돼 이용자들의 사용상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앱과 모바일웹을 동일 구조로 변경함으로써 모바일 웹에서도 모바일 앱과 마찬가지로 페이지플리킹(화면을 좌우로 쓸어 넘기면 페이지가 전환되는 방식)이 가능해졌다.
또 마이(My)메뉴 제공을 통해 메일, 뉴스, 판 등 각 서비스별 바로가기 퀵 링크에서부터 히스토리, 설정 등 각종 메뉴들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SK컴즈 정재엽 네이트서비스 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네이트를 최신 5.0버전으로 통합시킴으로써 그 동안 각 버전별로 개별 지원했던 하위버전들에 대한 관리 부담을 해소함은 물론 최신의 퀄리티 높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트는 내달 3일까지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리뉴얼된 네이트 앱 사용리뷰를 T스토어·구글플레이스토어·애플앱스토어 중 한 곳에 등록한 후 이메일(nateapp@nate.com)로 마켓명과 리뷰내용을 함께 보내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테라바이트(TB) T데이터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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