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LG전자가 2분기 전체 영업익은 물론 휴대폰부문(MC)에서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4일 LG전자는 2분기 전체 영업익 6천62억원, 휴대폰 사업 영업익 8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익에 대한 시장컨센서스는 각각 5천300억원 수준과 300억원대 안팎. 휴대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체 영업익은 물론 휴대폰 영업익에서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2분기 분기당 스마트폰 판매량도 1천450만대를 기록, 1천400만대를 돌파하며 지난해 4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대 스마트폰 분기 최대 판매기록인 1천320만대를 경신했다. LTE폰 판매량은 2011년 5월 첫 LTE폰 출시 이후 분기 사상 최대인 515만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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