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롯데주류가 칠레 유명 와이너리 산타 리타의 밸류 와인 '산타 리타 히어로즈(Santa Rita Heroes)'를 국내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산타 리타는 콘차이토로, 산페드로와 함께 칠레 3대 와이너리로 손꼽히는 브랜드로, 칠레 와인이 국제적 명성을 얻는 데 기여했다. 1880년 와이너리 설립 이후 130년이라는 긴 역사 동안 좋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해왔고, 현재 전세계 70개국이 넘는 나라에 150만 상자를 수출하고 있다.
'산타리타 히어로즈'는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 센트럴 밸리에서 생산되며 샤도네이, 까버네 소비뇽, 메를로 3종류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단일 포도 품종으로 풍부한 과실향과 부드러운 타닌으로 일상에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다.
'산타 리타 히어로즈 샤도네이'는 열대 과일향이 풍부하고 적당한 산도를 지녀 더운 여름철 차갑게 칠링해 즐기기 적합하다. '산타 리타 히어로즈 까버네 소비뇽'은 과실향이 넘쳐나며 우아하고 부드러운 타닌이 인상적이다. '산타 리타 히어로즈 메를로'는 잘 익은 자두 맛과 달콤하고 풍부한 타닌을 느낄 수 있으며 치즈, 파스타, 크림 소스를 곁들인 생선 요리와 매칭을 이룬다.
롯데주류는 산타리타 히어로즈 출시를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 주변의 숨겨진 영웅들을 사연과 함께 추천하는 것으로, 오는 8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10명의 당첨자들에게는 추천인과 롯데주류 관계자가 깜짝 방문해 영웅추천서와 소정의 상품을 전달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산타 리타는 대표 칠레 와이너리로, 캐주얼 와인부터 고급 와인에 이르기까지 가격 대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며 "이번에 출시된 히어로즈 역시 와인 애호가들이 만족할 만한 퀄러티를 갖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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