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은 오는 9월부터 자연환경교실을 통해 올 하반기 총 1천여명의 전국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체험교육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재단은 지난달 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과 업무협약을 체결,아동청소년의 인성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자연환경 교육프로그램 '온드림스쿨 자연환경교실'을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소리따라 숲길따라 홍류동여행(가야산) ▲편백 숲 에코 트래킹(무등산) ▲둘레길 미션 林파서블(북한산) 등 국립공원 저마다의 역사와 환경적 특색을 소재로 한 체험교육 탐방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이외 속리산, 계룡산, 주왕산 등 권역별 국립공원 시설을 활용한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또 재단은 본 자연환경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기획, 실행하고 모든 소요재원을 지원한다.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체험교육을 받음으로써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도 쌓고 스트레스도 줄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사회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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