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서울 송파구 석촌동 왕복 6차선 도로에 싱크홀이 생겨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5일 석촌동 싱크홀이 생겼다는 소식이 현장 사진과 함께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왕복 56차선 도로 한복판에 싱크홀이 생겨 경찰이 도로를 막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구체적인 위치는 석촌역에서 삼전동으로 넘어가는 지하차도 끝 부분이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왕복 6차로가 모두 통제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석촌동 주민들 불안해서 살겠나", "9호선 연장에 제2 롯데월드에...석촌동 땅이 남아나질 않겠네", "큰 일이네. 올해에만 벌써 몇 번째야", "높은 건물 짓겠다고 길 다니는 사람들 다 땅속에 묻어버릴 속셈인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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