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오는 18일까지 5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한 뒤 소정의 내부평가를 거쳐 선발 인원의 7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정규직 채용형' 청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콘텐츠 지원 및 진흥을 위한 사업 기획 및 운영, 전략경영, 인사, 회계 등 경영일반 부문이다.
전형은 서류전형, 직무종합적성검사, 실무면접, 인성면접의 순서로 진행된다. 면접은 학력파괴, 스펙초월을 위해 면접자의 학력정보, 인적사항 등 정보를 면접관에게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채택했다.
열린 고용과 사회형평적 고용을 위해 보훈대상, 장애인, 지역 인재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및 내부방침에 의거해 전형별 가점을 부여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 수료자에게도 가점이 적용된다. 또한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법무사 등 전문자격 소지자와 박사급 인력은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하순에 발표할 예정이며, 5개월간 전라남도 나주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본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인턴근무 종료 뒤 소정의 내부 평가를 거쳐 근무인원의 70% 이상을 정규직원으로 전환해 채용할 계획이다.
학력 제한은 없고 공고일 기준으로 만 34세 이하면 지원할 수 있다. 남자인 경우, 병역의무를 필하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2015년 2월 졸업예정자는 풀타임 근무가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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