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공습을 승인해 관심이 집중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오후 9시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국민 보호를 위해 미군이 이라크 반군을 공습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단 지상군 투입은 없다고 강조하며 이라크 난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투하하고 이라크 군에 대한 자문 역할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라크는 이슬람 수니파 반군이 이라크 최대 댐인 모술댐을 장악하고 기독교 주민들을 탄압하면서 대규모 피난민이 발생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곳곳에서 발발하는 전쟁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평화란 정말 꿈같은 말이다", "국민들이 죽어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힘없고 무능한 이라크 정부. 안타깝다", "이 더위에 전쟁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구나", "이스라엘, 우크라이나에 이어 다시 이라크ㅜㅜ, Pray For Peace"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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