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에스에스알(SSR)이 보안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에스에스알(대표 정진석)은 대신정보통신(대표 이재원)과 정보보호 솔루션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그 동안 보안 컨설팅 사업에 주력한 에스에스알은 올해 3월에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정하는 지식정보보안 컨설팅전문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대신정보통신은 앞으로 공공·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DBMS) 등 IT 인프라의 취약점을 자동으로 전수 진단하는 솔루션 '솔리드스텝'과 웹쉘 탐지·방어 솔루션 '메티아이'에 대한 영업을 맡게 된다.
솔리드스텝은 정보시스템 인프라에 대한 취약점 진단 시 수량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전수 진단이 가능하다. 국내외 주요 보안 법령(compliance ) 기준을 만족할 수 있도록 1천여 개의 항목을 진단한다.
메티아이는 휴리스틱 엔진을 탑재했다. 모의해킹 컨설팅에서 사용되는 웹쉘의 패턴 테스트와 30여 명의 전문 보안 컨설턴트가 현장에서 수집하는 최신 패턴을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판 계약을 체결한 대신정보통신 강훈모 보안사업본부장은 "두 회사의 강점을 살려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 시너지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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