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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IFA서 커브드UHD TV 디지털아트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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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구엘 슈발리에와 TV 기술력과 디지털아트의 만남 강조

[김현주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9월 5~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국제가전박람회 IFA에서 커브드 UHD TV를 이용한 디지털 아트 'Origin of the Curve(커브의 기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세계적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와 손 잡고 제작했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삼성 커브드 UHD TV의 유려한 커브드 디자인과 생생한 UHD 화질에서 영감을 받아 '커브의 기원'을 탄생시켰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아치형 구조물에 전시된 커브드 UHD TV에서 강렬한 색상의 커브 패턴이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고 새롭게 진화하며 생성되는 작품이다.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는 "'커브의 기원'은 삼성 커브드 TV의 최고의 화질과 색채 표현력 그리고 보는 이들을 감싸면서 빠져 들게 하는 우아한 곡선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며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최고의 TV 기술력과 화려한 디지털 아트가 만나 TV가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재 탄생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윤정 상무는 "미구엘 슈발리에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삼성 커브드 TV의 수려함을 보다 감성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IFA를 기점으로 커브드 TV의 아름다운 힘(Power of the Curve)을 소비자 마음에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는 프랑스 출신의 디지털 아티스트로, 지난 1978년부터 30여 년간 컴퓨터를 활용해 새로운 아트에 도전해 온 디지털 아트계의 선구자이다.

파리, 카사블랑카, 상파울로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거대한 스케일의 아름다운 프로젝션 전시를 진행해 왔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구엘 슈발리에 티저 비디오를 온라인에 공개하며 IFA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불러일으키고 있다.

티저 비디오는 삼성 TV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amsungTV)와 유튜브(www.youtube.com/watch?v=FsPjrj4e5W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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