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지난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에서 열린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슈퍼레이스 5차전 슈퍼6000 클래스'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시즌 종합순위 드라이버 부문 1위 조항우 감독, 3위 김중군 선수, 팀 부문 1위로 선두자리를 굳혔다.
이번 경기에서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은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F200(Ventus F200)'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DTM과 함께 뉘르브르크링 24시, 월드 랠리 챔피언십, 포뮬러 D 등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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