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인터파크가 3일 중국 1위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를 비롯해 화웨이, 원플러스 원 등 중국 인기 스마트폰을 무약정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 끝판왕'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인기 스마트폰들을 약정 없이 오픈마켓 최저가로 제공한다. 특히 최근 중국 내에서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샤오미'와 함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3위를 차지한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대표 브랜드들의 인기 제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고사양 저가격 정책을 펼치며 중국에서 1천800만여 대를 판매한 '샤오미 MI3'는 타사의 고사양 스마트폰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인 33만6천720원에 선보인다. '샤오미 MI3'는 5인치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쿼드코어 2.3GHz, 1천6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우수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샤오미 레드미 노트 3G', '샤오미 레드미 1S'는 20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인터파크는 스마트폰 세계 3위 제조업체 화웨이의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안드로이드 4.4.2 킷캣과 쿼드코어 1.8GHz, 1천3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된 '화웨이 어센드 P7'는 46만8천880원에 판매한다. 또 6.5mm의 견고한 메탈 프레임에 5인치 qHD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등을 기반으로 한 '화웨이 G610'은 17만3천880원에 제공한다.
더불어 5.5인치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4.4.2 킷캣과 쿼드코어 2.5 GHz, 스냅드래곤 801 등 최신 사양의 스펙을 갖춘 원플러스 원의 스마트폰 '원플러스 원 LTE A0001 Color OS Version'은 44만30원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터파크는 오는 22일까지 이번 기획전을 통해 판매되는 스마트폰 구매를 확정한 고객들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인터파크 아이포인트 5천점을 증정한다. 또 샤오미폰 구매자 중 희망자에 한해 한글 소프트웨어(롬)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인터파크쇼핑 디지털사업부 송현용 MD는 "저사양 제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중국 스마트폰이 최근 몇 년 사이 우수 품질과 디자인으로 무장하고도 경쟁사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을 내세우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인터파크에서도 외산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이 전년 대비 25% 늘어나는 등 대형 글로벌 업체의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 쏠림현상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