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BMW 심양 공장을 견학하는 '필드 트립'을 실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BMW 코리아와 딜러사의 기술 전문가들이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참가 고등학생 24명은 12명의 멘토와 조를 이뤄 1년간 월 1회 멘토링 만남을 가지며, 진로와 직업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을 받았다.
이번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필드 트립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에게 중국 BMW 심양 공장 견학과 독일에서 온 마이스터와의 만남, 북경의 만리장성, 자금성 등을 방문하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1기는 이번 필드 트립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효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이번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가 참가 학생들에게 보다 큰 꿈과 자신감을 가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청소년들을 위한 인재양성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부터 시작하는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2기에는 총 12명의 멘토와 36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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