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세월호 중재 나선 정의화, 국회 정상화 압박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민심, 국회 없어져야 한다는 말도…국회 일정 합의가 시급"

[채송무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세월호 정국에 대한 본격적인 중재에 나섰다.

정의화 의장은 11일 오전 여야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이날 중 정기국회 의사 일정을 합의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이어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부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현 국회부의장과 만났다.

이날 회동에서 의장단은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과 정부가 요청한 민생법안 30개에 대한 논의 처리를 위해 조속히 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정의화 의장은 이날 모임에서 "추석 민심이 예사롭지 않다. 일부에서는 차라리 국회가 없어져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정기국회로 정부 예산안에 대한 대통령의 시정 연설도 들어야 하고 12월 자동상정되는 예산안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대정부질문과 대표 연설도 해야 하고 국정감사 기간도 정해야 한다"며 "정기국회 일정이 우선 시급히 정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장단은 이날 회동에서 12일 오전 19시 전체 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의장단은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을 오는 주말까지 합의하지 못할 경우 15일 양당 지도부와 의장단 연석회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본격적인 중재에 나서면서 4개월 째 국회 파행의 원인이 되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이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세월호 중재 나선 정의화, 국회 정상화 압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