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에이서는 풀HD 해상도와 펜 기능을 지원하는 10인치 윈도 태블릿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UP'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UP'은 지난 6월 출시된 '아스파이어 스위치 10'의 후속 기종이다.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UP'은 HD급이었던 전작의 해상도를 풀HD((1920x1200)급으로 끌어올렸다. 전작과 달리 펜 기능도 지원한다.
또 윈도8.1 운영체제에 쿼드코어 인텔 아톰 Z3735F 프로세서,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인텔 HD 그래픽스가 탑재됐다. 저장용량에 따라 64GB SSD모델, 64GB SSD와 500GB 하드디스크가 결합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10.1인치의 풀HD멀티 터치 화면에 광시야각(IPS) 패널이 탑재,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태블릿과 함께 제공되는 스타일러스 펜으로 편리하게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에이서 클라우드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된다. 에이서 스냅 힌지 기술이 적용된 84키 키보드독 도 지원된다.
5천910mAh 의 배터리 용량이 제공돼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자이로스코프, G센서 등의 기능과 마이크로 HDMI,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기 등의 입출력 포트도 갖췄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UP' 2종은 오는 15일부터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500대 한정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64GB SSD 모델 59만 9천원, 64GB SSD+500GB 하드디스크 모델 64만 9천원이며, 1년 간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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