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탐앤탐스가 프리미엄 매장과 MD 브랜드를 통칭하던 '더칼립소'의 명칭을 이원화해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19일 탐앤탐스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위 개념이자 싱글오리진 커피와 더칼립소 MD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 브랜드 명칭으로 '오디세이아'를, 탐앤탐스가 제작하는 고급 MD제품은 '더칼립소'로 이원화한다고 발표했다.
탐앤탐스 오디세이아는 세계 각국의 싱글오리진 커피를 주요 메뉴로 하는 탐앤탐스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지난해 5월 압구정점을 첫 론칭하고, 올 초 도산로점도 오픈했다. 오디세이아 프리미엄 블렌딩 커피를 비롯해 싱글오리진 커피로 인도네시아 토라자, 에티오피아 시다모, 동티모르 AAA,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케냐 AA 등을 판매한다.
또 바닐라빈 라떼, 오리엔탈 카페라떼, 사케라또, 아포가토, 스테이크 피자, 갈릭 모짜렐라 파니니 등 오디세이아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료와 푸드 메뉴군을 다양하게 갖췄다. 압구정동·청담동 일대에서는 맛있는 커피와 푸드를 판매하며 브런치 등 간단한 식사를 즐기기에 좋은 매장으로 알려지면서 셀러브리티들의 단골 매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탐앤탐스는 최근 오디세이아 이태원점, 청담점을 오픈하고 풍성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펼친다. 특히 다음달 31일까지 신규매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제품 고급 컵인 '핸들 드링킹 자(jar)'를 증정하며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탐앤탐스 이제훈 마케팅기획팀장은 "프리미엄 매장 오디세이아를 통해 고급화·다양화되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진정한 커피 마니아를 위한 공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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