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시큐아이(대표 배호경)는 사물인터넷(IoT)의 보안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보안 플랫폼을 개발했다.
시큐아이가 개발한 IoT 보안플랫폼은 보안 하드웨어 모듈과 경량 IoT 시스템에 최적화된 인증 알고리즘을 적용한 보안 소프트웨어 모듈, IoT 게이트웨이, IoT 센서 등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시큐아이는 IoT 보안 플랫폼으로 이동통신사업자, 사물간통신(M2M) 사업자, 스마트가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며 사물인터넷 관련 산·학·관 표준화 기관을 통해 국내 IoT 보안 표준화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배호경 시큐아이 대표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웨어러블기기,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커넥티드카 등 해킹과 보안위협이 급증하고 있어 IoT를 위한 근본적인 보안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네트워크 보안에서 쌓은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IoT시대의 보안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에는 사물인터넷에 연결된 기기가 260억대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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