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마세라티는 브랜드 탄생지인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18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1일까지 100주년 기념 '마세라티 센테니얼 게더링(The Maserati Centennial International Gathering)'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마세라티 마니아들과 수집가들, 마세라티 차량이 한 자리에 모인다.
첫 날 행사에는 200대의 마세라티와 500명의 마세라티 수집가들, 30개국의 고객들이 그랑데 광장에서 헤럴드 웨스터 마세라티 CEO와 지안 카를로 무짜렐리 모데나 시장의 환영을 받으며 모데나에 입성했다.
마세라티 창립자였던 알피에리 마세라티의 후손은 "지난 한 세기 동안 이탈리아에서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탄생했지만, 오직 소수만이 중대한 업적을 기록하며 유지됐다"며 "우리가 가진 마세라티라는 이름과 명성은 탁월한 재능과 혁신, 오늘날의 마세라티 차량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하고 새로운 특징들을 창조하기 위한 열정을 상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이벤트는 18일 모데나에서의 첫 일정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크레모나, 토리노 등 이탈리아에서 마세라티의 역사적 장소들을 방문하며 브랜드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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