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원·엔 환율 하락이 이어지면서 국내 수출기업 등의 경쟁력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따라 환율 하락에 따른 국내기업들의 대응책을 모색해 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원·엔 환율은 22일 오전 기준 100엔당 954.65원으로 지난 2008년 이후 최저치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은 아시아금융학회(회장 오정근)와 함께 25일 오전 여의도 FKI TOWER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룸에서 '추락하는 원·엔환율,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권태신 한경연 원장의 개회사와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의 환영사, 이만우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추락하는 원·엔환율, 동향과 전망 ▲추락하는 원·엔환율, 영향과 대책 등 2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에는 오정근 한경연 초빙연구위원·아시아금융학회장·건국대 특임교수를 비롯해 변양규 한경연 거시정책연구실장,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실장, 김기흥 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장, 강삼모 동국대 교수가 참여한다.
토론에는 김인철 한국경제학회 명예회장·성균관대 명예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백승관 홍익대 교수,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한광 세종대 교수,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실장,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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