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한 지도 7년이 흘렀다. 그동안 애플은 매년 신모델을 선보여 현재까지 총 10개 아이폰 모델을 내놨다.
1세대 아이폰(아이폰2G)이 8세대 아이폰(아이폰6/6플러스)으로 변신하는 동안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50배 향상됐고, 그래픽처리장치(GPU)는 84배 빨라졌다.
이같은 성능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다.
유튜브 채널 에브리싱애플프로가 공개한 동영상은 아이폰2G(오른쪽 끝)부터 3G, 3GS, 4, 4S, 5, 5C, 5S, 6, 6플러스순으로 배열하고 전원 켜기, 잠금장치 해제, 전원 끄기, 서핑 등의 처리 속도를 테스트한다.
애플이 최근에 출시한 모델 가운데 아이폰4S 이후 모델은 처리 속도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에브리싱애플프로는 여러 사람을 동원해 테스트를 수작업으로 했기 때문에 일부 모델의 처리 속도는 상황에 따라 약간 다르게 나타났다. 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아이폰 모델별 성능 차이를 비교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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