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23일 방한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와 만나 사물인터넷(IoT) 분야 포괄적 협력에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만나 사업현황 및 전략 등을 공유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24일 LG전자는 구본준 부회장과 안승권 사장(CTO )을 비롯한 경영진이 사티아 나델라 MS CEO, 김정우 한국MS 김정우 사장과 만나 이같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사의 최고경영진은 사업현황 및 전략 등을 공유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업계의 화두인 IoT 분야에 관한 포괄적 협력을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의미있는 사업기회를 공동발굴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향후 LG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이 결합한 제품 및 서비스로 B2C 고객은 물론 다양한 B2B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전자와 MS는 앞서도 ▲글로벌 '가상화 솔루션(Virtual Solution)'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체결(2010년) ▲LG전자의 3DTV와 MS 엑스박스360 게임기의 결합 마케팅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 체결(2010년)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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