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나기자] CJ그룹에서 독립한 CJ넷마블과 CJ게임즈가 1일 통합법인 '넷마블게임즈'로 새 출발했다.
넷마블게임즈는 1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통합 신설법인 넷마블게임즈의 출범을 선포, 초대 대표로 권영식 현 대표를 유임했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또한 출범과 함께 핵심 계열사의 사명 변경도 함께 진행했다. 이에 따라 마구마구', '차구차구' 개발사인 애니파크는 '넷마블앤파크'로, '몬스터길들이기' 개발사인 씨드나인게임즈는 '넷마블몬스터'로, '모두의마블' 개발사인 엔투플레이는 '넷마블엔투'로 변경됐다.
넷마블컴퍼니의 새로운 CI도 공개됐다. 기존 넷마블 서체를 사용해 브라운&그레이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새 CI에서 브라운의 따듯함은 재미, 그레이의 보편성은 글로벌을 상징한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이날 진행된 비전선포식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넷마블컴퍼니의 역량을 응집해 넷마블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글로벌 게임브랜드로 도약시키자"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넷마블게임즈는 현재 '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 등 모바일 신작 RPG 5종과 '파이러츠:트레저헌터', '엘로아', '월드 히어로즈 온라인' 등의 온라인게임 론칭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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