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나기자]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의 글로벌 최강팀을 가리는 '리그오브레전드 2014시즌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이 한국에서의 일정에 돌입했다.
롤의 개발 및 유통을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는 3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롤드컵 8강전을 진행한다.
8강전에는 삼성 블루, 삼성 화이트, 나진 실드 등 한국팀 3곳이 참여, 중국, 북미팀과 4강전 진출을 놓고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8강전 첫날인 3일에는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롤 관련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새벽 1시부터 인파가 몰리는 등 롤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현장을 찾은 유료 관람객 수 는 2천여 명 이상.
이날 진행된 삼성 블루와 북미팀 TSM의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시작했다.
한편, 8강부터는 단판으로 승부를 결정짓던 것과 달리 5전3선승제로 진행되며 양 팀이 돌아가면서 특정 챔피언(캐릭터)을 선택을 금지하는 드래프트 모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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