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GM은 지난 6~7일 인천 부평 본사와 경기도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한국GM 상품 마케팅 워크숍'을 열었다고 8일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보고, 만지고, 쉐보레를 느끼다(See & Touch, Feel Chevrolet)'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모터스, 삼화모터스, 스피드모터스, 아주 모터스, 에스에스오토 등 한국GM 5개 딜러사 관계자 및 영업직원, 한국GM 연구소 및 A/S, 마케팅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영업 일선의 경쟁력은 쉐보레 브랜드 철학과 제품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비롯된다"며 "영업 직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쉐보레 제품의 경쟁력과 브랜드의 비전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숨어있는 제품 경쟁력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티어 다운(Tear Down)' ▲제품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세이프티(Safety)' ▲엔진, 변속기의 구동 원리와 특장점을 이해할 수 있는 '퍼포먼스(Performance)' ▲현재와 미래의 마이링크를 엿볼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등으로 나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쉐보레 제품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이튿날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비교시승 프로그램은 조향 안전성과 가속성을 비롯해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승 코스에서 국산 및 수입 경쟁 차량을 비교하며 시장 공략의 주안점을 확인했다.
또 시승행사와 더불어 열린 전시·설명회를 통해 엔진과 변속기 신모델에 대한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차기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에 대한 시연과 품평이 함께 진행됐다.
한국GM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시장환경과 주력 경쟁 차종에 대한 분석을 통해 세그먼트별 시장 공략 주안점을 영업 일선에 전달하는 한편, 영업 현장과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상품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상품 마케팅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