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9일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열리는 '하이브리드 하이라이트–스위스앤코리아:예술-인간-과학 전'에 비디오 아트 작품 전시용 55인치 곡면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OLED TV가 비디오 아트 작품으로 활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는 작품이 표현하려고 하는 색상이나 느낌을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는 OLED TV는 예술과 과학의 융합 트랜드에 걸맞은 차세대 TV라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55인치 곡면형 OLED TV를 통해 스위스 로잔 공과대학(EPEL)팀이 만든 영상과 소리로 구성된 비디오 아트 작품인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 등 3개의 주요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하이브리드 작품이 전시된다.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후원활동 통해 OLED TV의 강점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문화 프로젝트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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