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고속 성장중인 샤오미가 스마트홈 시장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IT매체 안드로이드어쏘리티는 중국 단말기 제조사 샤오미가 스마트홈 시제품을 내놓고 시장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시중에 판매중인 스마트홈 제품과 유사한 4가지 시제품을 공개했다.
이 시제품은 여러색상으로 빛을 밝힐 수 있는 스마트 조명전구, 타이머 설정과 원격제어, USB 충전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전원 플러그, 넓은 시야각 렌즈로 720픽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웹캠, TV와 오디오 기기, 에어콘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리모트 센터 등 4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스마트 전원 플러그는 일정에 맞춰 사무실이나 집안 전자기기들의 전원공급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샤오미는 이 시제품들을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샤오미가 이 제품을 언제 출시할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중국 스마트홈 시장이 본격화되면 샤오미가 관련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