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기아자동차는 문화를 통해 기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KIA Surprise Weekend)'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는 20대들에게 특별한 주말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년 예술,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중 하나를 선정해 진행되며, 특히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기아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 콘텐츠에 기아 브랜드를 접목시킨 기아차의 대표적인 브랜디드 프로그램(Branded Program)이다.
'예술작품'을 주제로 실시됐던 지난해 행사에 이어 올해는 '음악'과 '여행'이라는 두 가지 항목을 결합, '인디뮤지션과 함께 떠나는 나만의 음악여행(Surprise Music Trip)'을 주제로 다음달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롱디 ▲로큰롤라디오 ▲이유림 ▲본킴 등 국내 유명 인디뮤지션과 함께 ▲경북 영천 별빛마을 ▲전북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등 국내 이색 여행지 4곳 중 1곳을 여행하게 된다.
특히 출발부터 도착까지 여행 전 일정을 자신이 좋아하는 인디뮤지션과 함께 할 수 있으며, 참가자만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선물 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대한민국 20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urpriseweekend)에서 ▲함께 하고 싶은 인디뮤지션 ▲가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한 후 공유하면 된다.
선정된 8명은 동반 1인과 함께 내달 한 달간 매주 2팀씩 인디뮤지션과 1박 2일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 기아차는 차량, 숙박과 더불어 소정의 여행경비를 제공한다.
아울러 당첨자 선정부터 실제 음악여행까지 이번 행사의 전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돼 페이스북, 유튜브 등 주요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행사 응모자 중 총 300명을 선정(동반 1인 포함 600명)해 오는 12월 6일 열리는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 피날레 콘서트'에 초대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앤드' 프로그램은 여행과 음악을 좋아하는 20대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음악여행을 테마로 한 독창적인 행사를 진행해, 20대들에게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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