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개인정보유출 3년간 2천150건 절반이 '해킹' 때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012년 90만명에서 2천만명으로 폭증

[김국배기자] 최근 3년간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된 개인정보유출건수가 2천150만건에 달하고 이중 절반은 해킹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연합 유승희 의원이 14일 발표한 '방통위에 신고된 개인정보 누출 신고현황'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2012년 90만 여명에서 2014년 2천만 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신고건수의 49%는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유출로 확인됐으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43%(37건)이나 됐다.

방통위는 지난 3월 이통사 영업점에서 420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33개 영업점을 현장 점검했고 이중 27개사가 정보통신망법의 개인정보보보호 규정을 위반한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승희 의원은 "개인정보유출사고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잠재적 사고위험은 있다"며 "불가항력적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보통신망법상의 규정준수 점검 등 방통위의 일상인 관리감독이 철저히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개인정보유출 3년간 2천150건 절반이 '해킹' 때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