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삼성전자는 자사의 드럼세탁기 'WW9000'이 스웨덴의 권소비자 평가 전문 잡지 '라드앤론(Rad & Ron)' 9월 평가에서 세탁기 부문 1위로 선정됐고 19일 발표했다.
'라드앤론'에서 실시한 세탁기 평가에서 삼성 'WW9000'은 세탁, 헹굼, 탈수, 세탁 소요 시간, 사용성, 친환경, 소음 등 7개 테스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본 성능인 세탁, 헹굼, 탈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용성에서도 다양한 세탁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작성(Operation)과 세탁기의 작동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주는 정보전달(Information)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 'WW9000'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인 독일의 보쉬, 밀레, 지멘스 제품과 함께 세탁기 부문 공동 1위로 선정됐다.
'라드앤론'은 구독자 수가 약 10만 명에 이르는 스웨덴 소비자 평가 전문매거진이다.
삼성 'WW9000'은 이중사출 공법을 적용한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하고 전원과 동작·일시정지 단 2개의 버튼과 풀터치스크린 조작부를 적용해 디자인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삼성 크리스털 블루 도어 드럼세탁기 'WW9000'은 삼성 생활가전의 대표 전략제품"이라며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우수한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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