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대만 지사 설립…동남아 시장 공략 박차

[문영수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대만 지사를 설립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게임빌 대만 지사는 현지화 작업과 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담당하는 게임빌 싱가포르 지사와 더불어 대만을 중심으로 홍콩, 마카오 등까지 동남아 시장 전역을 공략하게 된다.

글로벌 모바일 앱통계 분석 업체인 앱애니에 따르면 대만은 모바일게임 세계 10위, 안드로이드 마켓 5위의 신흥 시장으로 부상한 신흥 모바일게임 시장이다.

게임빌은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싱가포르와 대만까지 거점을 마련해 세계 전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리딩 퍼블리셔로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