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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스온 "온오프 융합 '옴니채널' 마케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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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연기자] "국내 기업들은 이메일, SMS 등 기존 채널에 의존한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옴니채널 마케팅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디지털 마케팅 업체 휴머스온(백동훈 대표)은 28일 온∙오프라인과 모바일을 통합한 옴니채널 디지털마케팅 전략의 필요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휴머스온 최상호 모바일 사업부장은 "기업들의 과제인 투자수익률(ROI)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며 "휴머스온에서 제시하는 이메일, 모바일, SMS 통합 솔루션이 그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이를 통한 성공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장은 이어 "특히 스마트폰 시대에 각광받는 메시징 채널 중 하나인 푸시는 기존 마케팅용으로 많이 사용하던 SMS를 대체할 수 있어 은행,카드, 보험, 증권, 유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휴머스온은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내 기업의 마케팅 현업 담당자 200여명을 초청해 '고객 강화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을 업체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휴머스온은 15년간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사업을 해왔으며, 최근 기존에 이메일, 문자 마케팅에서 벗어나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사명을 에이메일에서 휴머스온으로 바꿨다.

현재 휴머스온은 고객들이 스마트폰에 깐 앱을 통해 광고 메시지를 푸시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SMS 등과 같이 비용이 들지 않고, 이용자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최근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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