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새정치 "공무원연금 밀어붙이기 안 된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새누리당 소속 의원 158명 전원 법안 발의에 '유감'

[조석근기자] 새누리당 소속 의원 158명의 전원 찬성으로 공무원연금 개정안이 발의된 것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군사작전식 밀어붙이기"라며 사회적 합의를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고령화로 공무원연금 개혁이 필연적인 만큼 개혁 자체를 반대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당사자인 공무원들이 참여한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합리적 절차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우윤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 158명 전원이 서명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제출하는 것을 보면서 일사분란한 군사 작전이 떠올랐다"며 "김무성 대표가 공무원연금 개혁의 십자가를 진다고 했는데 여당이 질 십자가는 민주주의"라고 꼬집었다.

정세균 의원은 "공무원연금 개혁이 시급했다면 집권 초기였던 작년 초 개혁안을 발의해서 지금쯤 개혁안을 완성하는 노력을 했어야 했다"며 "지난 1년 반 동안 무엇을 하다 이제야 갑작스레 밀어붙이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박지원 의원은 "어떤 경우라도 군사작전식으로 밀어붙이면 될 일도 안 된다는 것을 우리는 여러 경험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와 여야, 공무원,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서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만드는 공청회·토론회로 국민여론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새정치 "공무원연금 밀어붙이기 안 된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