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남양유업이 29일 전통적으로 호흡기에 좋다고 알려진 원료들로 만든 차음료 '맑은 숨 오리엔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근 잦아진 미세먼지와 황사 등에 무방비로 노출된 현대인을 위해 남양유업이 한국통합의학회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전통적으로 호흡기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 더덕, 배, 맥문동, 수세미 등 5가지 전통 재료를 엄선했으며, 솔싹추출물을 함께 담아 원료 특유의 쓴 맛은 줄이고 상쾌한 맛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또 각각의 원료를 80℃ 저온에서 장시간 개별 추출해 혼합한 후 저온감압 농축하는 차별화된 제조기술을 적용, 유익한 영양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했다.
회사 측은 최근 잦아진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호흡기 관련 질환을 호소하는 인구가 늘고 있고, 특히 중국발 초미세먼지가 야외활동이 잦은 현대인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어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이 제품은 수분섭취를 통한 이뇨작용으로 미세먼지와 함께 체내에 흡수된 노폐물의 배출을 유도해주는 만큼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이나 흡연자 등의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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