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이하 협회)는 2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게임물관리위원회 1층 민원실 내에 'K-IDEA 게임체험관'(이하 체험관)을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체험관은 널리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나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작 게임을 전시해 대중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고화질 게임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스크린 장비와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기기도 갖췄다.
협회는 체험관이 대중과 기업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일반 대중에게는 최신 혹은 출시예정 게임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가공간이 생겨났다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게임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바꾸고 최신 게임에 대한 이용자의 반응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협회는 "체험관이 대한민국 게임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건강한 게임활용 교육도 받을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공간을 제공해 준 게임물관리위원회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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