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나기자] 온라인게임 '엘소드'로 인연을 맺은 넥슨과 KOG이 두번째 협업에 나선다.
넥슨은 온라인게임 개발사 KOG의 신작 키보드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마(AIMA)'에 대한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마'는 '엘소드', '그랜드체이스' 등 액션 게임을 개발해 온 KOG의 신작 MMORPG로, 손쉬운 키보드 조작을 통해 MMORPG의 방대한 콘텐츠와 화려한 액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넥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아이마'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넥슨 이정헌 사업본부장은 "통쾌한 액션으로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아이마를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수준 높은 서비스로 아이마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KOG 이종원 대표는 "아이마는 키보드 액션과 MMORPG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넥슨과 오랜 기간 파트너사로서 협업을 해온 만큼 양사간 시너지를 발휘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과 KOG는 2007년 '엘소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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