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영업손실이 전분기보다 줄어든 가운데,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37분 현재NHN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3.7%(2천800원) 올라 7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NHN엔터테인먼트는 연결기준 3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적자액이 12억원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한 1천362억원이다.
영업손실에 대해 회사 측은 "신규 인수 회사와 관련한 지급수수료 증가와 일본 웹툰 '코미코' 서비스의 전략적 마케팅 강화를 위해 광고 선전비 증가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웹보드 게임 규제 영향이 지난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추석 연휴 효과로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분기보다 2.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신작 게임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9.7%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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