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롯데닷컴, 엘롯데와 연계해 역대 최대의 온라인 상품행사 '코리아 광군제, 온라인 빅 쇼핑데이'를 선보인다고 9일 발표했다.
광군제는 2009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대의 온라인 상품행사로, 매년 11월 11일에 진행한다. 이를 기념해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여성 및 남성 의류, 잡화, 생활가전, 해외명품 등 모든 상품군에 걸쳐 350개 브랜드가 참여, 총 200억 물량을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온라인 상품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350개 브랜드와 함께 이번 행사를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롯데닷컴, 행사 참여 브랜드와 함께 3개월간 준비했다. 특히 준비 기간동안 롯데백화점 본점의 각 영업팀장이 직접 선정한 35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행사에 참여하는 350개 브랜드가 선정한 창립기념 아이템 1천여 개를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상품군별로 샘플 증정, 신상품 할인판매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화장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정품 용량에 가까운 대용량 샘플을 증정하며, 의류나 잡화 상품을 구입했을 시에는 2014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또 추가 할인, 시네마 티켓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장 장수현 이사는 "매년 11월 11일마다 커플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많지만 싱글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경쟁력있는 상품행사를 선보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하는데 있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