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나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가 2차 테스트를 암시하는 티저 페이지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페이지에는 '11월17일 살아 있는 세상의 부름을 확인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계단을 오르고 있는 캐릭터의 뒷모습만이 나와 있다. '블레스'는 최근 종료한 포커스그룹테스트(FGT)에서도 오는 12월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게임업계는 티저페이지에 명시된 날짜에 2차 테스트 일정을 발표하는 등 테스트와 관련한 사전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으로 진행중인 2차 테스트 베타키 모집 이벤트 또한 이러한 관측에 힘을 보태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최근 종료된 포커스그룹테스트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세부 콘텐츠 보강 등 2차 테스트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2차 테스트와 관련한 내용은 11월1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2차 테스트에서는 후반부 콘텐츠들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레스'는 이 회사의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최관호)에서 개발 중인 타이틀로 한재갑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150여 명의 개발진이 참여해 온 대형 프로젝트다. 또 언리얼엔진3를 기반으로 한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 자유로운 캐릭터 성장은 이 게임의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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